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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으로 부자되기

미국 3대 지수 비교 (다우산업평균, S&P 500, 나스닥 지수)

by Insight cow 2020. 6. 22.

 

상장된 미국 주식을 거래하는 주식시장은
뉴욕 증권거래소 (NYSE)나스닥 (Nasdaq) 2개가 있습니다.

 

왜 ETF 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지 설명드렸던 지난 포스팅에서도 잠깐 언급했듯이
전 세계 주식시장 규모 (시가총액 기준) 1,2위가
바로 NYSE (뉴욕 증권거래소) 와 Nasdaq (나스닥) 이고
단순히 이 둘의 시가총액을 더하면 전 세계 주식시장의 50퍼센트가 넘습니다.    

 

https://insightcow.tistory.com/4

 

미국 ETF 에 관심 갖는 이유 (장점 & 단점)

지난번 글에서 개별 주식보다는 ETF 라고 하는 성장지수펀드에 관심을 갖는 이유에 대해 잠깐 말씀드렸습니다. ( ETF 에 관심 갖는 이유 - www.insightcow.tistory.com/2) 지금처럼 전 세계가 코로나 바이러

insightcow.tistory.com

 

현재 미국 주식시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수 index 는
다우산업평균지수, S&P 500, 나스닥 이 세 가지를 들 수 있습니다. 

 

출처 - naver.com

 

3개의 이름이 다른 만큼
지수를 구성하는 종목이나 산출하는 기준이 조금씩 다릅니다. \

 

 

다우산업평균지수

 

일반적으로 미국 증시를 이야기할 때 첫번째 언급되는 지수는 
다우산업평균지수 (Dow Jones Industrial Average)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포함하는 종목이 30개 밖에 되지 않지만
1896년 다우존스 창립자인 찰스 다우에 의해 만들어져
지수가 생겨진 역사가 130년이 넘어 아마도 첫 번째로 언급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출처 - wikipedia.org

 

많은 분들이 다우 지수가 
첫번째 시장 지수라고 알고 계시지만
정확히 말하면 시장을 나타내는 두 번째 지수입니다.

 

첫 번째는 아직도 사용되고 있는
다우운송지수 (Dow Jones Transportation Average)
그 당시만 해도 미국의 철도, 화물 관련 업체들이 미국 실물 경기를 더 잘 보여주었고
운송 관련 기업의 시가총액이 제조업보다 컸으므로
미국 시장을 더 잘 나타내 주는 지수로써의 역할을 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우산업평균지수는 다우운송지수에 뒤따라 나왔지만
시장의 여러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을 포함하고 있어
현재는 다우산업평균지수가 미국 주식시장을 나타내는 3대 지수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난번 DIA 를 소개해 드렸던
포스팅에서도 잠깐 언급해드렸듯이 다우 지수가 오래되긴 했지만
구성종목이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회사를
모두 포함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https://insightcow.tistory.com/15

 

다이아 같이 꼬박꼬박 월배당 주는 주식 DIA 구성종목 및 장단점

미국의 주식시장에서 대표적인 3대 지수를 이야기하라면 다우존스, S&P 500, 나스닥 지수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다우존스지수를 추종하는 ETF 가 바로 DIA 입니다. 다우 존스는 다우 ��

insightcow.tistory.com

 

우량한 30개 회사를 선정하여 시가총액 기준이 아닌
선정 종목의 주가를 기준으로 지수가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DIA 라는 ETF 의 구성비율이
시가총액이 아닌 주가에 의해 결정이 되었던 것입니다.

 

다우 존스에 들어와 있는 기업의 종목 주가 합계를
종목수로 나누어 지수를 만들기 때문에
기업의 전체 규모를 반영해 주지 못한다는 것과
30개 기업으로 미국 시장을 다 보여주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시대에 따라 뒤쳐진 기업을 퇴출하고 새로운 우량기업을 편입함으로써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고 있습니다. 

 

 

S&P 500

 

이런 단점들로 인해 지금 미국 주식 시장을
가장 잘 나태내고 있는 지수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바로 S&P 500 아닐까 싶습니다.

 

총 500개 기업 (공업주 400 + 운수주 20 + 공공주 40 +금융주 40) 을
나타내는 S&P 500 은 미국 3대 신용평가 회사인 S&P Global 에 의해 1957년 탄생됐고

 

 

출처 - finviz.com/

 

위의 표를 보아도 알 수 있듯이 주식을 투자하지 않아도 한 번쯤 들어보았을

미국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이곳 S&P 500 에 들어와 있습니다. 

 

 

나스닥

 

마지막으로 나스닥 (Nasdaq) 지수는
한국의 코스닥 지수가 이것을 벤치마킹에서 만들었던 것으로
기술이나 바이오 회사를 중심으로 현재 Hot 하다는 회사들이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우산업평균지수보다는 늦게시작 되었지만
거래소 이외의 장외에서도 많은 회사들이 거래되고 있는 것을
통합해야겠다는 필요성을 느꼈던 미국 증권협회 (National Association of Securities Dealers) 가
장외시장을 통합하고 자동화 하자는 의견을 모아
1971년 나스닥 (National Association of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s) 지수를 만듭니다.

 

나스닥S&P 500 은 다우지수와는 다르게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지수를 선정하게 됩니다.

 

그 당시만 하더라도 기술, 바이오 회사들은
벤처기업의 형태를 띄고 있었고 장외에서도 활발한 거래를 하고 있어 
이것을 보다 체계적으로 모아 거래하려고 나스닥이라는 지수를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 FAANG 이라고 불리는 미국을 대표하는
기업들 (F-페이스북, A-애플, A-아마존, N-넷플릭스, G-구글) 이 모두 나스닥에 상장되어 있습니다.

 

그만큼 나스닥이 현재 어떤 위치에 있는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출처 - nasdaq.com/

 

 

현재, 애플마이크로소프트
다우지수, S&P 500, 나스닥지수 모두 포함되어 있고
미국 시가총액 1,2위를 다투는 기업입니다. 

 

이렇듯 지수마다 각기 다른 특성과 지수 선정 방식이 다르긴 하지만
3개의 대표지수가 시가총액 1,2 등 회사는 모두 포함하고 있으니
서로의 지수를 잘 비교하시고 특성을 분석하시고
투자 전략에 잘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이 포스팅은 특정 기업이나 상품의 추천이 아닌 개인의 견해임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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