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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으로 부자되기

다이아 같이 꼬박꼬박 월배당 주는 주식 DIA 구성종목 및 장단점

by Insight cow 2020. 6. 17.

미국의 주식시장에서 대표적인 3대 지수를 이야기하라면
다우존스, S&P 500, 나스닥 지수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다우존스지수를 추종하는 ETF 가 바로 DIA 입니다.

 

다우 존스는 다우 존스 산업 평균 지수라고도 하는데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지수입니다.

 

 

출처 - finance.yahoo.com

 

위의 표를 보시면 알 수 있듯이 미국 산업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께서도
한 번쯤은 들어봤을 회사들이 이곳 다우존스에는 들어와 있습니다.

 

한 번 다우지수에 들어오면 끝이 아니라
회사가 운영이 안되고 힘들어 지면 퇴출시키고
새로운 기업을 넣으면서 계속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출처 - finance.yahoo.com

 

DIA 는 한국 분들께 다이아 같은 주식으로 알려진 ETF 입니다. 

지수 자체를 따라가다보니 확실히 개별 종목에 투자할 때보다는 위험을 많이 분산시킬 수 있습니다.

 

개별 종목이 호재나 악재를 만나
하루 10퍼센트 이상의 움직임을 보일 수 있는 날이 종종 있겠지만 
지수를 그렇게 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번 코로나 사태와 같은 일이 발생하면 개별 기업은 영향을 많이 받게되지만
ETF는 여러 기업들이 같이 묶여 지수를 구성하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받아 Risk 관리라는 측면에서는 ETF 투자가 현명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출처 - finance.yahoo.com

 

DIA 자체의 구성 종목은 
다우존스 지수와 같은 30개 기업을 포트폴리오에 넣고 있지만 
구성 퍼센트를 보면 조금 독특한 구성입니다.

 

예를 들어, 시가 총액이나 산업군에 따라 특정 퍼센트를 유지하는 것이 일반적인 ETF 의 구성이라면 
DIA 에서는 개별 기업의 시가총액과는 상관없이 
30개 모든 회사의 주식을 같은 수로 보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렇다 보니, 주식 가격에 따라 비중이 나눠지게 됩니다. 

 

예를 들어, 보잉을 500만 주, 애플을 500만 주 갖게 되면
최근처럼 보잉의 주가가 확 빠지게 되면
자연스럽게 비중 자체도 애플이 커지고 보잉은 작아지는 상황을 맞게 됩니다.

 

다우지수 안에서는 특정 회사의 개별 퍼센트를 나누기 힘들어서
이렇게 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반 다른 ETF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구성은 아닌 것 같습니다.

 

 

출처 - dividend.com

 

위험관리에 좋다는 장점 말고도 DIA 가 자랑하고 있는 것은 바로 월배당입니다.

 

미국의 기업들 대다수가 분기배당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DIA 는 특이하게도 월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주가 대비 약 2.2 퍼센트로 배당을 주고 있어 고배당 주식은 아니지만
이렇게 탄탄한 ETF 가 월배당까지 준다는 점은 장점인 것 같습니다. 

 

현재 260불이 넘는 다소 높은 가격으로 형성되어 있는 것이 조금 단점일 수도 있지만
일반적인 ETF 보다 수수료 자체도 0.16%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것도
장기보유를 생각하신다면 큰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다이아라는 티커처럼 이런 코로나 사태에도 배당 컷도 하지 않고
미국의 3대 지수를 추종하는 ETF DIA 는 시장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우상향 한다고 가정했을 때
한번쯤 눈여겨 볼만한 종목인 것 같습니다.   

 

 

 

 

* 이 포스팅은 특정 기업이나 상품의 추천이 아닌 개인의 견해임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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