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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으로 부자되기

미국 ETF 종목 screen 할 때 유용한 사이트 - etfdb.com (feat. FNGU, QQQ)

by Insight cow 2020. 7. 27.

미국 주식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자주 사용하시고 한 번쯤 방문해 보았을
웹사이트가 바로 Yahoo finance 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종목별 screen 과 함께 과거 개별 종목별 주가 변동의 비교도
잘 할 수 있게 해두어서 그런지 몰라도
미국 주식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가장 처음 들어보고 방문해 보는 곳이 바로 야후 파이낸스 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 블로그에도 가장 많이 인용이 된 것이 야후 파이낸스에서 가지고 온 자료들 입니다.

 

시각화도 잘 되어 있고, 자료들도 꾸준하게 업데이트가 잘 되어서
관심있는 종목을 발견하면 가장 먼저 screen 하려고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가장 유명하긴 하지만, etf 에 특화된 웹사이트는 아니라
etf 종목에 대해 조금더 찾아보고 싶을 때
자주 찾는 다른 웹사이트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etfdb.com 이라고 하는 웹사이트 입니다.

 

이름도 etf + db (database) 라고 지어서
미국 etf  데이터를 찾으려는 분들께는
기억하기 좋은 주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상단 Tools 에 가셔서 ETF screener 에 가시면 종목별 비교를 하실 수 있습니다.

 

 

출처 - etfdb.com

 

가장 처음 Overview 로 들어가게 되는데
자산 운용별로 가장 큰 것부터 정렬이 되어 있어
예전 포스팅에서도 한 번 말씀드렸던
SPY, IVV, VOO, QQQ 같은 etf 들이 상단에 위치에 있습니다. 

 

 

출처 - etfdb.com

 

자산규모도 중요하지만 그동안의 수익을 보고 싶다면
옆에 있는 Returns 를 클릭하셔서 들어가시면
1주, 4주, 1년, 3년, 5년 수익률 기준으로 정렬을 하셔서 살펴 보실 수 있습니다. 

 

최근 1주일로 정렬을 했을 때 (7/26/2020일 기준)
실물 자산 중 특히 은 (silver) 에 대한 수익률이 많이 난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 etfdb.com

 

유동성 장세에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전망과 함께
실물 자산 중, 은에 대한 수요가 많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지난 1주일은 코로나 사태의 직격탄을 맞았던 2분기 실적이 발표가 되면서
오히려 실적이 잘 나온 회사들에 대한 수익 실현과
3분기 전망에 대한 다소 비관적인 기대와 함께 며칠 계속 주가가 조정을 받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일반 회사 주식들은 수익률이 떨어지고,
실물 자산에 대한 수요가 올라갔고
특히 은에 대한 ETF 주가가 많이 올라간 지난 한 주 였습니다.

 

1년을 비교해 본다면 FNGU 라는 etf 가 가장 수익률을 높게 올렸습니다.

 

 

출처 - etfdb.com

 

FNGU는 FANG (페이스북, 애플, 넷플릭스, 구글) 로 대표되는
미국 기술주를 위주로 3배의 레버리지를 주는 상품입니다. 

 

모든 기업이 코로나 사태를 통해 주가 조정을 많이 받았지만
특히 언택트 시대의 기대와 함께 미국 기술주는 빠르게 반등을 이루었고
코로나 이전의 주가를 대부분 회복한 모습입니다. 

 

그러다 보니 이들 회사를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ETF 는
오히려 1년간 수익이 200 퍼센트가 넘었습니다.

 

조금더 그 안을 들여다보면
3배의 레버리지 상품이다 보니
비용은 0.95% 로 etf 치고는 높은 편이고, 배당을 지급하지는 않습니다.

 

 

출처 - etfdb.com

 

ETF 상품들이 대부분 많은 기업들을 담고 있는 것이 대부분인데
오히려 FNGU 는 기술주 대기업 10개만을 담고 있습니다.

트위터, 테슬라를 비롯 중국 기업인 알리바바, 바이두 같은 회사들도 보입니다. 

 

ETF 로써 분기별 배당을 지급하면서도 수익률이 높은 QQQ 를 예로 들자면
배당PER (주가수익비율) 이 다른 ETF 와 비교하여 어느정도 위치에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출처 - etfdb.com

 

이런 기능들은 Yahoo fianace 와 비교하여도 ETF 만을 한정지어 본다면
오히려 ETF 에 특화된 정보를 잘 제공하는 것 같아
자주 방문하시고 여러 기능을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유료 서비스를 고려하지 않을만큼
대부분의 기능들이 무료로 열람해도 양질의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어 
미국 ETF 를 주로 투자 하시는 분들께는 한 번쯤 방문해 보시고 사용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이 포스팅은 특정 기업이나 상품의 추천이 아닌 개인의 견해임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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