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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으로 부자되기

QQQ 가 비싸서 고민 되신다면 좋은 대안이 되는 SPYG

by Insight cow 2020. 7. 6.

미국은 지난주 독립기념일 (7/4) 공휴일
금요일에 장이 없어서 주식시장 또한 긴 주말을 맞았습니다. 

 

지난 주 목요일 마지막 장이
전반적으로 오르고 끝이 났기 때문에
돌아오는 한 주말도 조금은 기대를 가져 봅니다만
요즘같이 코로나 사태로 미래를 예측하기가 힘들 때는
ETF 처럼 분산 투자를 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스닥 기업들이 연중 최고가를 갱신하며 달리고 있지만
차차 있을 2분기 실적 발표에 따라 거품으로 인식되어 다시 한번 조정의 장을 맞이할지
언택트 회사들의 약진으로 코로나 사태와는 무관하게
주식시장이 계속 올라갈지는 조금 더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한국은 다른 나라들보다는 코로나 사태에 빠르게 대응하여
비록 2월, 3월에는 타격을 입었으나 
4월 부터는 규제나 정부의 지침들이 많이 수그러 들었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한국보다는 늦게 대응했던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코로나 자체도 나중에 빠르게 확산되어
2분기가 시작하는 4월 부터 본격적으로 생산활동에 타격을 입었고
1분기 실적보다는 2분기 실적이 많이 낮게 나올 것이라는 것이 어느 정도 예측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이렇게 주식시장의 외부적인 요인으로
미래 예측이 힘들 때에는 개별종목에 투자하는 것보다는
시장 지수 S&P 500 을 따르는 SPY 를 투자 종목에
검토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https://insightcow.tistory.com/17

 

개별 주식을 예측 하기 힘들때는 시장과 함께 ETF - SPY (장점, 단점, 자산 운용규모)

오늘 미국 주식장은 코로나 2차 확산에 따른 비관적인 전망으로 다시 한번 크게 조정을 받았습니다. 다우존스, S&P 500, 나스닥 지수 할 것 없이 모두 마이너스 2퍼센트가 넘는 큰 숫자로 하락했습�

insightcow.tistory.com

 

물론, 기술주로 대표되는 QQQ 처럼
코로나 국면을 직격탄으로 맞은 3월 20일을 전후로
빠르게 회복되는 주식도 있었습니다. 

 

QQQ 가 지금 미국 산업을 대표하는
기술주 회사들을 잘 나타내 주고 있는 ETF 이긴 하지만
다소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https://insightcow.tistory.com/5?category=947037

 

최근 5년간 엄청난 성장을 한 QQQ (Nasdaq 위주 우량 기업)

최근 5년간 가장 핫했던 ETF 를 고르라고 하면 바로 QQQ 가 아닐까 싶습니다. 미국의 최근 우량한 산업 트렌트를 보면 IT, 기술주를 기반으로 한 기업들의 약진이 아닐까 싶습니다. QQQ 를 관리하는 �

insightcow.tistory.com

 

현재 주가가 $250 을 넘으니
환율을 고려했을 때 한화로 1주에 30만원 가까이 되는 셈입니다. 

 

나스닥을 추종하는 ETF 이다 보니
기술주 위주의 회사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2000년대 닷컴 버블처럼
이렇게 코로나로 확진자가 늘어나는 상황에서도
기술주들의 주가가 오르는 것이 오히려 걱정인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아직까지는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지만
언제 한번 크게 조정을 받을 것이라는 걱정을 갖고 있는 분들께
고려해볼 만한 ETF 가 바로 SPYG 인 것 같습니다. 

 

 

출처 - finance.Yahoo.com

 

지난번 말씀드렸던 SPY 에
글자 하나가 더 붙어서 SPYG 가 되었습니다.

 

SPY 와 같은 미국 5대 자산운용사 State Street Global Advisors 가 운용하는 상품으로
SPYS&P 500 (시장) 을 추종하는 ETF 였다면
SPYGS&P 500 중에서도 고성장을 하고 있는 회사들을 추려내어 투자하고 있는 상품입니다. 

 

출처 - finance.Yahoo.com (QQQ 비중 상위 10대 기업)

 

SPYG는 상대적으로 QQQ 보다는 상위 10개 기업들,
특히 기술주로 대표되는 시가총액 상위 5개 회사들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아마존, 페이스북, 구글) 의 비중은 QQQ 보다 적습니다

 

출처 - finance.Yahoo.com (SPYG 비중 상위 10대 기업)

 

하지만, 상위 10개 중
비자, 마스터, 홈디포와 같은 회사들은
QQQ 의 상위 10개 종목에는 없었던 회사들로써
탄탄한 기업들이긴 하지만 완전 IT 회사들의 모습은
아닌 회사들의 종목 비중도 높은 것 같습니다.

 

QQQ 나 SPY 처럼 (모두 $250 넘는) 비싸지 않다는 것도 매력적입니다.

 

현재 한 주당 가격이 $45 정도로 QQQ 의 1/5 이 채 안됩니다.

 

 

출처 - finance.Yahoo.com

 

가격이 저렴하다 보니
가격 때문에 QQQ 나 SPY 투자를 망설였던 분들께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는 상품입니다.

 

또한 운용수수료도 0.04% 로 ETF 중에서도 매우 낮은 편입니다. 

 

SPY 의 수수료 0.09% 와 QQQ 의 수수료 0.2% 도
운용수수료가 높은 편이 아닌 데에도
SPYG 의 수수료는 이 둘과 비교했을 때 보다도 낮습니다.  

 

QQQ 보다는 IT 기업에 쏠린 비중이 낮고
SPY 에서 추종하는 S&P 500 중에서도
고성장을 하는 회사들을 위주로 종목을 담았기 때문에

 

다소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SPYG 가
가장 거래량이 많거나 수익률이 좋은 ETF 는 아니지만
여러가지 장점을 고루 갖춘 상품으로
이렇게 미래가 불확실할 때는 한 번쯤 고려해 볼만한 상품인 것 같습니다.  

 

 

 

 

* 이 포스팅은 특정 기업이나 상품의 추천이 아닌 개인의 견해임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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